한국네일디자인협회(회장 윤태연)는 지난달 28일 동방사회복지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네일디자인협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미혼모의 권리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네일 문화의 정착, 차세대 인재 양성과 발전은 물론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동방사회복지회의 미혼모와 미혼양육모를 위해 네일아트를 위한 기본적인 교육 및 훈련, 실습장 제공, 자격증 취득 지원, 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방사회복지회의 관계자는 “미혼모와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네일아트 직업훈련과 지원이 필요함을 인지해 한국네일디자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전문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바탕으로 사업장 운영 등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한국 네일문화 확산과 네일리스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네일디자인협회 윤태연 회장은 “미혼모의 권리향상과 자립을 돕는 의미있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올바른 네일 문화의 확산과 네일리스트 양성,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와 함께 하는 네일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올해 △네일의 세계화 △네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위원회 활동 강화 △지회 활성화를 통한 지역네일 산업 활성화 △네일테크니션의 기술력 향상과 인성교육 강화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세우고 세부실천 방안에 따라 순차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